명상의 시간... (창조와 구원)

야후와님께서 공간도 시간도 없이 홀로계셨다

그분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다

그래서 이름도 야후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I am that I am, 나는 나다)

라고 하셨다

 

어느 날 그분께서는 창조를 시작하신다

그리고 야후슈아님 아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둘이 영원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야후슈아님의 지혜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갔다

아버지께서도 아들을 매우 사랑하시고 기뻐하셨다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창조 하는 것에 대해서

아들에게 계획을 설명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의 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으로서 아버지의 창조활동에 동참했다

 

그렇게

야후슈아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 세상

물질 세계와 영적인 세계를 창조하셨다

 

아버지를 찬양하는 천사와 그룹들

질서있는 창조 생물들이 아버지 곁에서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의 뜻에 따랐다.

 

하늘들이 열리고, 땅은 물에서 나와 마른 육지를 내보이고

땅에는 식물이 자라고

동물들이 생육하고 번성했으며

아버지의 계획대로 그분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 엘로힘의 아들이 땅위에 탄생하게 된다

 

물질로 이루어진 세상은 심히 아름다웠고

모든 것이 풍부했으며

아버지의 은혜로 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 되었다

 

생물들은 아버지의 숨결[루하흐, 영]에 의해서 숨쉬고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어서 이 땅위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힐렐이라는 대천사가 야후와님을 배신하게 된다

그는 천사들을 속이고 설득해서 창조주를 배반하게 만드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힐렐은 배신하여 이름이 사타니엘 대적자라는 뜻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는 마침내 땅에 있는 사람에게 죄를 짓게하여 인류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다

 

영원히 죽지 않을 몸으로 태어난 사람은

죄를 지어서 아버지 앞에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아버지는 절대선 이신 분이시다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으신 분이다

 

이 모든걸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알고 계셨다

그래서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도 이미 세우셨다

바로 희생제사 제도를 만드신 것이다

 

죄 없는 (흠없는)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서 대신 희생함으로서 죄사함을 받은 방법이었다

 

사실 동물들은 그 분의 예표에 지나지 않았다

동물이 사람의 죄를 영원히 씻어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를 계속해서 짓고 회개하고 반복하는 불완전한 인간이 되었다

왜냐면 우리의 육신은 저주 받았고 죽음앞에 놓여 있기에

악한 영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영을 입고 있던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그것을 사탄에 속아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완벽하신 분이다

이미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모든 것 앞에서 순결한 아들을

죄인들을 위해서 희생제물로 준비해 놓으셨다

 

속죄제의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서

엘로힘의 아들이 엘로힘이길 포기하고 아버지를 떠나

30여년 간 인간의 모습으로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아버지와 아들에게는 고통인 순간이지만

죄로 인해서 죽어야 했던 우리들에게는 그분들의 고통이 희망이 된 것이다

 

야후슈아님께서 다시 오실 때

죽었던 사람들은 부활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아버지와 아들이 통치하는 이상적인 세상이 말이다

 

악한 무리가 지배하고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세상이 아니라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을 수 있고

정의가 승리하고

선한 사람이 승리하는

상상속에나 존재하는 세상

 

새하늘과 새땅아래 새로운 창조질서가 펼쳐진다

악한이들은 모두 심판받아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모두 형벌을 받고 불타 사라질 것이다

 

영원이라는 시간속에 아버지와 아들의 선한 지도아래

구원 받은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고

슬퍼할 일도, 울어야 할 일도 없는

그런 세상이 곧 올 것이다

영원히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며

야후슈아님처럼 그분의 지혜를 배우고

그분과 하나되는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의 삶은 길어야 100년 아닌가?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다음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자

 

이 세상은 과감히 야후슈아님처럼 타인을 위해서 희생하고 살아가자

그것이 우리 믿는 성도들이 나아가야할 길이다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야후슈아님)을 묵상하며 말이다

 

그 끝은 분명히 복이 있을 것이다

생명책에 기록되는 놀라운 기적이다

죽은 사람이 살아날꺼라고 어떤 사람들이 생각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