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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믿어라 현실이 된다_시작, 받은줄로 믿어라
    기도하고 믿으면 현실이 된다 2022. 4. 6. 15:32

    시크릿과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아는가? 두 책 모두 작가가 기독교인이다. 100% 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배울 점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얘기해보려 한다.

    수년 전부터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최근에 시크릿의 주인공에 대한 유튜브를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 듣게 되었다. 그런데 다 아는 내용이지만 새롭게 들리는 것이었다. 특히 믿음에 대해서 내가 지금껏 무언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믿으면 행위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나의 믿음은 어찌 된 것인지 행위는 여전히 죄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믿음이 온전치 않았기 때문이다. 야후슈아님이 직접 얘기하셨다. 기도하고 구하였으면 받은 줄로 믿으라고..(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런데 나는 보이는 현실을 너무 믿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가진 게 없다. 나는 죄를 버릴 수 없는 사람이다. 등등... 수업이 현실 앞에서 좌절을 하고 또한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았다. 믿음이 없으니깐 구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10여 년 전에 아프리카에 단기 선교활동을 할 때, 완전 초신자일 때 보다도 지금은 더욱더 믿음이 없다. 그때는 기도하고 구하고 응답받고 살았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면서 시간이 지나고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믿음을 얘기하지만 실제로 나 스스로가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기도할때 믿고 구하는 것은 모두 받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말이다. 나에게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내가 믿으면 저 산이 바다로 던져질까 이러면서 말이다. 그것이 안 되는 이유는 내가 믿음이 없어서지, 하나님의 말씀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아~ 주여, 이 믿음 없는자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에게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런 의미에서 믿음에 대해서 도전하는 마음을 준 것이 바로 시크릿의 주인공이다. 그의 연설을 들으면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믿으라는 것이다. 그것을 매일 밤 생각하고 잠들라고 얘기를 한다. 그러면 하늘의 도우심으로 그 일이 일어나게 된다고 말이다. 그리고 이것을 과학과 같이 실험을 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한다.

    내가 성경을 믿지 않았다면 허황된 이야기를 한다고 비판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믿는 나에게는 말씀을 업신 여긴 사람이 되어 있었고, 믿음을 지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룬 그 사람은 믿음에 대한 비밀을 깨달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너무나도 도전이 된고 설레이지까지 한다. 예전에 교회를 다닐때인가 아니면 인터넷에서인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기도 리스트를 만들어서 매일같이 기도하고 그것이 정말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해보라고 했던 사람들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리스트의 대부분은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아프리카에 있을때 빼고는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이지... 하나님을 믿은 10여 년 동안 무엇을 믿는다고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과학적인 것, 창조과학이나 평평한 지구 이런 것들을 믿으며 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야 라고 착각을 하고 살았었나 보다.... 정말이지 나란 사람은 답이 없다.

    여기 카테고리는 그래서 내가 정말로 믿고자 하는 것들을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무엇이든 좋다. 내가 원하는 것을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주변인들은 내 인생의 배우로 그들의 미래까지 변할 수 있도록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그렇게 되었다고 믿어 보고자 한다. 글로 남겨서 자주 읽고 망상(?)을 해보는 거다. 꾸준히 기도하고 반복해서 읽음으로 믿음을 키우려는 것이다. 나에게 믿음이 하나도 없다면, 그것을 아주 작은 씨앗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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