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단남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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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부터 나를 내려놓는 훈련..위즈덤의 인생기록 2022. 7. 31. 23:38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가족들이랑 지내다보니... 4주라는 휴가 기간이 매우 짧게 느껴진다. 아버지 일도 두번 정도 도와주고... 가족행사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을 하고.. 아내가 어디가면 같이 가고.. 예전같으면 가네 마네 투덜거리고 했을텐데.. 이제는 그냥 가능하면 내 의견은 내려놓고... 죄를 짓는 것만 아니면 따라주려고 마음을 먹었다. 결혼을 안했으면 모를까 결혼을 했으면 나의 몸은 아내가 원하는데로 쓰고... 서로서로 그렇게 하라고 사도바울도 가르치니..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휴가기간에는 내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다소 말씀과 묵상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아버지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기도도 하긴하지..